[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받았다. 행복모아가 장애인 고용 측면에서 최대 규모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꾸리고 자립 생태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13일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970,000 전일대비 6,000 등락률 -0.30% 거래량 6,040,068 전일가 1,976,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는 지난 7월 행복모아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훈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2018년부터 매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를 혁신한 기업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해당 인증은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 노력, 근무환경 개선 및 고용 다양성 확보 노력 등 9개 부문에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행복모아는 이 중 '여성·장애인·고령자 등 일자리 배려'와 '일 생활 균형'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 직원들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훈했다. 행복모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 직원들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훈했다. 행복모아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하이닉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행복모아는 지난 2017년 84명의 장애인 고용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 기준 총 456명의 임직원 중 400명을 장애인으로 고용했다. 이 중 95%는 중증 발달장애인으로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고용 시장이 위축됐던 지난해에도 한해 동안 103명의 장애인을 추가 채용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만들었다.

행복모아는 장애인 의무 고용을 넘어서서 행복한 일터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 구성원의 근무시간 10%를 자립 교육에 할애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과제빵 사업장 '행복만빵'을 청주 사업장에 이어 이천 사업장에도 개소했다.


또한 장애인 구성원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사내 전담 사회복지사들을 두고 장애 유형별 직무 맞춤교육 및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민 우편함 제도를 통해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조기에 찾아내 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성원의 동기 부여를 위한 다양한 포상 제도도 운영 중이다.

AD

임병규 행복모아 사회복지사는 "안정적 고용을 통해서 경제적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장애 유형과 연령에 적합한 직장예절, 일상생활에 대한 평생교육을 통해 장애인 구성원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따라가며 진정한 의미의 장애인 자립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