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13일부터 '무역 빅데이터 2단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단계 서비스는 기존에 협회가 업체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던 '마이 트레이드'와 '무역 빅데이터 서비스(1단계)'를 통합 및 고도화했다. 선제적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어-셀러 매칭, 챗봇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선제적 서비스는 업체가 요청하기 전에 먼저 업체 특성에 맞는 정보를 이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도 업체의 수출 품목·국가·실적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유망시장 추천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업체가 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직접 탐색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선제적 서비스를 통해 업체가 필요로 하거나 관심있을 만한 정보를 먼저 제공하면서 정보의 활용도를 높였고 제공하는 정보도 업체별 유망시장의 주요 경제지표, 세율·규제, 전시회, 바이어 오퍼 등은 물론 오늘의 뉴스 키워드, 25개 유관기관의 주요국 정책·동향 보고서까지 확대했다.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보고서로 저장하는 기능을 갖춰 내부 보고 및 미팅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4시간 챗봇 민원 처리' 무협, 빅데이터 활용 기업 서비스 2단계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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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바이어-셀러 매칭 시스템은 해외 바이어가 기업간(B2B) 온라인 거래 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에 거래 요청을 남기면 AI가 이를 분석해 요청에 가장 적합한 수출기업과 상품을 자동으로 추출해주는 서비스다. 이전에는 사람이 하던 작업을 AI가 하면서 매칭의 품질이 높아지고 매칭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됐다.

챗봇 서비스는 기업들의 민원을 24시간 처리한다. 덕분에 APEC 기업인 여행카드(ABTC) 발급, 수출입 실적 증명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 업무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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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표 무역협회 무역빅데이터실장은 "무역 빅데이터 2단계 서비스는 협회 내외부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최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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