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센터,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관련시설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실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서울시 각 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순찰을 실시해 소방차 긴급통행로를 확보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예방순찰은 소방 펌프차를 이용하며 코로나19 관련시설,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순찰노선에 포함하여 주야 1일 2회 이상 순찰을 실시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8월 27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등 732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시행 중이다.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대상은 백신접종센터 43개소, 생활치료센터 27개소, 임시생활시설 12개소, 요양병원 125개소, 노인의료복지시설 509개소 등이 포함돼 있다.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총 57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중이며, 쪽방촌과 가스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총 1786개소에 대해서는 화재안전점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의용소방대원들이 실시하는 전통시장, 쪽방촌 주변 야간순찰을 통해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나선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사고는 119신고 시 시 전역에 배치된 119생활안전대 143개 대, 119구급대 163개 대가 현장에 출동하여 수습한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산악사고 등 육상접근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서울소방항공대 소속 헬기 3대도 비상대기한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추석 연휴 기간 총 219건의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연도 별로는 22016년 45건, 2017년 52건, 2018년 49건, 2019년 45건, 2020년 2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소방, 추석연휴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특별경계근무 돌입
AD
원본보기 아이콘


119신고를 접수하는 서울종합방재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평소 28명 보다 5명을 더 충원한 33명을 병의원 약국안내, 의료상담 임무에 투입한다.

AD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선제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