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6명' 수도권 확산세 불안…전국 확진자 75% 집중(상보)
지역발생 1857명, 해외유입 3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 후반에서 2천명 초반대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10일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하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일 다시 1800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며 전체 지역발생 환자의 4명 중 3명은 수도권에 집중된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892명 늘어 누적 26만9362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57명, 해외유입은 35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666명, 경기 603명, 인천 117명 등을 기록해 1386명을 나타냈다. 일단 이틀째 이어오던 1400명대 기록은 멈춘 상황이지만, 전체 확진자 중 수도권의 비중은 74.6%까지 급증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충남이 최근 집단감염의 여파로 77명의 확진자를 냈다. 이어 대전 48명, 경남·대구 44명, 울산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충북 30명, 경북 27명, 광주 25명, 전북 24명, 전남 20명, 제주 17명, 세종 4명 순이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4만건을 넘겼다. 수도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8만건에 가까운 검사가 진행돼 확진자 466명이 확인됐고,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1만6674명이 검사를 받아 47명이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 353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 대비 5명 늘어 23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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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43만8346명이 새롭게 백신 1차 접종에 참여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3214만9176명이다. 1차 접종률은 62.6%가 됐다. 접종 대상인 18세 이상 성인 인구 기준으로는 72.8%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9만902명은 새롭게 접종을 완료해 총 1940만6809명,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3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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