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A, 환경·재난안전 문제 해결할 20개 창업기업에 24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R&D)'을 통해, 환경·재난안전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9개 분야 사회문제를 발굴해 해결해 나갈 2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2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문제해결형 기술개발사업(R&D)은 사회가 직면한 각종 문제해결에 창업기업이 직접적으로 기여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신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립 7년 미만 전년도 매출액 20억 이하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이 되는 사회문제는 ▲사회통합 8개(의료격차 6, 정보격차 2) ▲환경 8개(생활폐기물 4, 실내공기오염 2, 미세플라스틱 2) 분야 ▲생활안전 2개(사이버범죄 2) ▲주거/교통 2개(교통안전 및 교통혼잡 2) 등 20개 과제다.
주요 과제에는 배달음식 증가에 따른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 문제 해결을 위해 재사용 가능한 포장 용기와 처리되는 이력 관리까지 가능한 개발, 사이버범죄 증가에 따른 대표적인 사회문제로 불법 동영상 유포 차단,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개발 등이 포함됐다.
또 횡단보도(건널목) 어린이 보행자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는 운전자의 속도안내판 연계 장치, 횡단보도 보행자 감지 시스템 개발 등의 과제를 해결해 나갈 창업기업들에게 내년까지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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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TIPA 원장은 "코로나 이후 사회가 직면한 각종 문제해결을 위한 R&D 필요성이 커지고, 국가 연구개발(R&D) 지원도 사회문제 영역을 대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R&D의 초점을 '기술 공급과 산업 혁신'뿐만 아니라 '국민 삶의 질 문제 관련 현안을 해결하는 기술개발 형태'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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