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3' 14일 공개
공식 출시 오는 24일 예상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애플이 다음주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한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미디어에 보낸 초대장을 통해 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이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통상 9월 신작 아이폰을 발표해온 관행에 비춰볼 때 이번 행사에서 차기작 아이폰13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13 시리즈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본모델인 아이폰13을 비롯해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3 프로’, ‘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4가지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
아이폰13은 전작과 비교해 변화의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측면에선 노치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없어질 것으로 보이고, 저궤도(LEO) 위성통신 기능이 탑재돼 이동통신망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 비상용으로 사용 가능한 위성통신 기능 지원 가능성도 제기된다. 초광각 렌즈 탑재 등 카메라 성능도 상향될 전망이다.
아이폰13 시리즈의 공식 출시는 오는 24일로 예상된다.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순차적으로 출시 지역을 확대한다. 한국은 그간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던 만큼 국내 출시 일정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안팎에서는 아이폰13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역대급 흥행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애플은 아이폰13에 탑재할 A15프로세서 주문량을 1억개까지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에선 부정적인 전망도 나온다.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외형을 비롯해 변화의 폭이 작아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에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최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아이폰13의 수요를 일부 흡수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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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13 외에도 신형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7’, 무선 이어폰 ‘에어팟3’ 등도 선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워치 시리즈는 매년 신제품이 출시됐고, 에어팟 시리즈는 2019년 제품이 나온 게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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