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3년간 지리적 특징 살려 복원사업 추진

국도 59호선 밤머리재 정상부 생태터널 건설 예정지 [이미지출처=산청군]

국도 59호선 밤머리재 정상부 생태터널 건설 예정지 [이미지출처=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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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백두산에서 흘러내려 온 산, ‘두류산(頭流山)’이라는 이명을 가진 지리산의 생태 축을 되살리는 ‘백두대간 생태 축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경남 산청군은 대한민국 1호 국립공원인 지리산국립공원과 웅석봉 군립공원을 연결하는 백두대간 생태 축 복원사업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산림청이 시행하는 ‘2022년 산림복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일제에 의해 훼손되거나 산업·현대화 과정에서 단절된 백두대간 산림 생태 축을 되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내년도 사업 대상지로 산청군을 비롯해 장수군과 보성군, 제천시(2개소) 등 5곳을 선정했다.

산청군은 이번 ‘백두대간 생태 축 복원사업’ 선정으로 국비와 지방비 등 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삼장면 홍계리 밤머리재 정상 부근에 생태터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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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는 “우리 군은 현재 1000여종의 산 약초가 자생하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자원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밤머리재 생태터널 구축 사업도 같은 맥락”이라며 “지리산과 웅석봉의 끊어진 마루금을 이어 생태터널을 조성하는 한편 해당 지역의 자생식물을 이용해 최대한 비슷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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