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부터 누적 675만9000회분
약속된 701만회분보다는 25만회분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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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약 255만회분이 오는 6일 국내에 추가로 도착한다. 당초 약속한 '5일까지 701만회분 공급'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하루 늦게나마 예정된 물량에 근접한 백신을 받게 된 셈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2일과 3일 모더나 백신 192만6000회분이 도입된 데 이어 오늘 오후 126만3000회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며 "내일(6일) 255만2000회분이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발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6일까지 국내 공급된 모더나 백신은 675만 9000회분이 됐다.

지난달 우리 정부 대표단은 연이은 백신 공급 차질에 항의하기 위해 미국 모더나사를 직접 방문해 이날까지 701만회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3일 101만7000회분을 시작으로, 이달 2일 102만1000회분, 3일 90만5000회분이 들어왔다. 이날도 추가 물량이 도착함에 따라 약속분의 60%에 해당하는 물량이 실제 도입됐다.


다만 모더나가 당초 약속한 날짜보다 하루 늦은 6일에도 255만2000회분을 공급하면서 기존 약속한 물량에 가까운 물량이 국내에 들어오게 됐다. 여기에 정기적으로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과 루마니아에서의 백신 도입분 등을 합하면 접종계획에 충분한 백신 물량을 확보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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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반장은 "(모더나 백신 물량은)약속했던 701만회분에 근접한 수치로, 현재 예약인원과 정부의 목표에 따른 접종계획의 수행에 큰 차질이 없는 물량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이후 공급분에 대해서는 9월 전체 공급분을 포함해 모더나와 계속 협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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