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U20 도시시장회의 참석…탄소중립 정책 소개
백지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 서울시 대표로 온라인 참석
서울시 탄소중립 정책 소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간의 협력 촉구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백지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가 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U20(Urban 20) 도시시장회의에 서울시 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U20 도시시장회의에서는 ‘공정한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U20 공동선언문의 3대 의제(People(사람), Planet(환경), Prosperity(번영))와 글로벌 문제에 대한 ‘환경 친화적이고 공정하며, 지방정부 중심(Green, Just, Local)’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U20 의장도시(로마·밀라노)는공동선언문을 G20 의제로 촉구하기 위해 의장국(이탈리아)에 전달한다.
백 대사는 이번 회의의 도시간 대화세션에서 서울시 대표로 참석하여 서울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 도시’ 달성을 위한 ‘기후행동계획’을 C40에 제출하여 승인받은 바 있다. 구체적인 추진방안으로 노후 공공 건물 그린리모델링,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시범사업 등을 시행 중이다.
또한 백 대사는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고려’, ‘취약계층에 대한 기후변화 적응 지원’ 등 공정한 환경복지를 강조하며, ‘공정한 탄소중립 사회’구현을 위한 도시간의 협력을 촉구한다.
U20는 G20 국가의 소속도시들로 구성된 국제기구로 글로벌 도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도 12월 파리에서 공식 출범했다. 2018년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도시시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G20 개최국 도시가 U20의 사무국으로 지정되며 올해는 G20 개최국인 이탈리아의 도시 로마와 밀라노가 공동 사무국을 맡았다.
U20는 지속적인 글로벌 문제로 제기되는 ‘기후변화 대응, 사회통합, 지속가능한 성장’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도시간의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올해 U20 회의 역시 ‘감염병 대응’과 ‘기후변화대응’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중점으로 이에 대한 도시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보고 U20 셰르파 회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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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U20는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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