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하반기 국회 부의장 선출을 위한 무기명 투표에서 단독 입후보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여야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하반기 국회 부의장 선출을 위한 무기명 투표에서 단독 입후보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여야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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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무기명투표를 한 결과 재석의원 245명 가운데 23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원 구성 협상과정에서 여야 갈등으로 1년 이상 공석이었던 야당 몫 부의장이 이번에 선출됐다. 국회는 국회의장과 함께 2명의 여야 부의장을 두도록 하고 있지만, 지난해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을 여야 어느 쪽이 맡을지를 두고서 마찰을 빚은 끝에 공석이었다. 앞서 여야는 원내대표간 협상을 통해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권을 제한하며, 하반기부터는 야당이 법사위를 맡는 식으로 상임위 배분을 마쳤다.


그동안은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부의장 2명만으로 의장단을 구성했다.

이번에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정 의원은 언론인 출신 5선 국회의원으로, 국회사무총장,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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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신임 부의장은 "정치부 기자 이래 평생의 일터가 국회였다"며 "여야 의원들이 마주 앉아 결론을 내는 국회의 관행, 규범이 법보다 소중히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민주주의는 다수결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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