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집권하면 대통령 집무실도 세종으로" (종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집권하면 세종 행정수도를 확실히 완성하기 위해 대통령 집무실도 마련해 의회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30일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방문해 "공간적으로 행정부와 의회가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을 함으로써 진정한 의회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저 역시 매우 기쁘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청와대의 위치 문제는 국가 안보, 외교 문제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면서도 "대통령은 행정부 수장으로서 의회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에 분원이 설치되고 또 세종시에 내려와 있는 주요 부처들에 대응하는 상임위원회가 세종시에서 열린다면 대통령도 국무회의를 세종시에서 주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당 경선 후보 등록 후 처음으로 충청을 방문했다. 그는 "충청대망론은 충청인들이 이권을 얻고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충청인들이 가지고 있는 중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국민을 통합해서 국가 발전에 주역이 되자는 국민통합론"이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열린 충청지역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충청은 우리나라에 지리적으로 가운데 있지만 충청의 민심이 우리 대한민국 전체의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도 하고 또 다양한 생각의 중심을 늘 잡아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충청인의 중용 정신으로 반드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AD

충청권 지역 관련 공약 발표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어떤 득표를 위해서 공약을 남발할 것이 아니고 정말 합리적인 그리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그런 공약을 반드시 찾아서 충청인들에게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국가균형발전 대책으로는 ▲지방 재정 강화 ▲교통 발전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등을 제시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