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교통약자 위해 바우처택시 운영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한 걸음 더 다가가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1일부터 바우처택시 28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란 평소 일반인을 대상으로 택시영업을 하다가 교통약자가 콜 하는 경우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이다.
시는 사업시행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사업자 모집과 지원예산을 확보했으며, 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운전자 교육과 시범 운행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운행하게 된다.
시는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휠체어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 콜택시를 운영했으며, 지난해에는 22대로 확대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 총 6만5817회를 운행했다.
이번에 도입된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의 55%를 차지하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어, 이용 대기시간 단축과 교통약자 콜택시에 비해 약간 좁은 도로도 운행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더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도 콜택시 대기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등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서 바우처택시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 자격등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 전화·문자 또는 스마트폰(전남광역콜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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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택시 시범 도입을 통해 이용 효과 등을 분석해 내년에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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