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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이슬람국가(IS)가 아프가니스탄 카불공항 인근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의 주체임을 자처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는 추가적인 테러위협이 제기되고 있지만 대피작전이 지속될 것이며 테러 공격에 대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IS가 운영하는 아마크 뉴스통신은 자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이날 카불공항 인근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의 주체가 IS라고 주장했다. IS측은 이번 폭탄테러로 16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미 국방부는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의 게이트와 공항 인근의 배런호텔에서 2차례 폭발이 발생, 미군 12명이 숨지고 공항 출입을 기다리던 아프간 현지인이 최소 6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익명을 요구한 아프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카불 공항 외곽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최소 60명의 아프가니스탄인이 사망하고 143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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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멕켄지 미 중부 사령부 사령관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IS 대원으로 알려진 2명의 테러범에 의해 카불공항 인근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했다"며 "우리는 정확한 배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반드시 추격해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테러위협이 있지만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대피작전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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