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화북면 대추정마을에 실려온 물.

경북 상주시 화북면 대추정마을에 실려온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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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물 제조기업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마을에 먹는 물을 쾌척했다.


생수와 탄산수 등 음료제조업체인 ‘동천수’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운흥2리 대추정마을의 간이상수도 모터가 고장났다는 소식에 지난 25일 곧장 달려갔다.

마을 주민이 마실 식수 공급에 차질이 생기자 동천수 박철호 대표가 발 벗고 나섰다. 마을은 모두 40가구, 당장 급한 마음에 모든 가구마다 생수 2박스씩 보냈다.


박철호 동천수 대표는 “잊고 사는 세상이지만 물은 정말 소중한 데 마을 주민이 겪을 불편을 생각하니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조금 더 편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실천을 했다”고 말했다.

안진하 화북면장은 “세상 모두 어려운 때 지역 사회를 돌아봐 준 동천수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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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수의 지역 사랑은 처음이 아니다. 해마다 갈수기와 재난을 당한 가구 등에 물을 지원해왔다. 겨울에는 김장 나눔 행사와 헌혈 봉사활동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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