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사산업혁명 대비, 코로나19 해결, 경제성장, 한미동맹 강화 등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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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25일 비전발표회를 통해 4차산업혁명 대비, 코로나19 극복, 경제 성장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지지율이 열세인 후보들은 새로운 정책비전을 제시하며 국민들에게 대선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장성민 전 의원은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국가가 되면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 목표는 3만불에서 빨리 종지부 찍고 5만불, 8만불 시대에 육박하는 초인류 국가 선진 문명국가로 가는 게 대한민국의 전략이자 꿈이어야 한다"면서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청과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 제도 개혁을 통해 4차산업혁명 혁신국가로 성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전 의원은 "한미동맹도 군사 안보적인 동맹관계를 민주주의 이념 쪽으로 확대한 다음 경제 동맹, 반도체 동맹으로 확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과거 인천시장 재직시절 송도 신도시 건설 등을 제시하며 스마트 시티 건설, 평당 500만원 대 아파트 100만개 공급 등을 약속했다. 안 전 시장은 이외에도 민노총 해체, 북핵 폐기 때까지 전술 핵 보유 등을 약속했다.


박찬주 예비역 육군대장은 "대통령이 되면 기초자유를 보장한다는 의미에서 1인 1가구만큼은 어떤 세금 취득세나 종부세 양도세를 다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과밀화 등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고 안보를 위해 행정 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안보와 관련해서는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하겠다"며 "북한의 핵폐기를 위한 국제적인 공동노력에 적극 참여하겠지만 북핵 노력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이고 독자적인 억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군대만큼은 주4일제를 적용하겠다"면서 "4일 동안 훈련하고 나머지 3일은 휴식과 자기 계발의 시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표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강구했다"면서 "국민의 기본생활 의식주와 교육을 국가가 완전히 책임지는 사회보장제도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모든 국민의 내 집을 갖게 하고, 고교평준화를 폐지하며, 탈원전 정책 폐기, 핵무기 개발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는 초일류 정상국가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중소기업 강화 미래형 일자리 창출 외에도 부정선거 원천 차단 등의 필요성도 밝혔다. 황 전 대표는 "나라가 엉망인데 지지율이 40%가 넘는 게 말이 되냐"며 "선거 불법을 밝혀서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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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의원은 "내치와 외치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우리도 백신을 빨리 확보해서 미국, 영국, 캐나다, 이스라엘처럼 답답한 마스크를 벗어 던지게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외교 분야에 강한 점 등을 들어 "해외시장 확대와 첨단기술 동맹으로 경제를 살리는 ‘외교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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