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총력
인제군 ASF 발생 농장 및 거점 긴급 방역 현장 점검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가 인제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23일 강원도 방역 당국에 따르면, 최복수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인제군 남면 어론리에 위치한 첨단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찾아 축산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과 소독 필증 발급 실태 등을 파악했다.
이어 야생 멧돼지 남하 차단을 위해 광역 울타리 유지·관리 실태를 비롯해 발생 농장 통제 초소 설치·운영 현황과 축사 내·외부, 주변 도로 및 매몰지 소독·통제 등 사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강원도내 양돈농장 ASF 발생 건수는 인제 1(8.15), 고성 1(8.7), 영월 1(5.4), 화천 2건('20년 10.8/10.9) 등 모두 5건이다.
인제 농장 발생은 지난 7일 고성 양돈농장 관련 2차 정밀검사 결과 '양성' 판정에 따른 것으로 지난 17일 해당 농장 사육 돼지 1801마리 모두를 살처분했다.
또한 도내 야생 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 건수는 12개 시·군 924건(춘천 174, 강릉 5, 속초 1, 홍천 17, 영월 14, 평창 13, 철원 36, 화천 423, 양구 78, 인제 127, 고성 9, 양양 2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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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복수 부지사는 "최근 야생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폭발적 발생과 농장 주변 검출 등 감염 멧돼지로 인한 추가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엄중한 상황이 지속하고 있어 모(母)돈사 방역 관리 강화 등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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