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정부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한국에 주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미흡한 백신확보를 질책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루마니아 정부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한국에 주기로 한 것과 관련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미흡한 백신확보를 질책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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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루마니아 정부가 유통기한이 임박한 모더나 백신 45만회분을 한국에 주기로 한 것을 두고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애꿎은 국민만 옥죄고 세계를 향해서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자화자찬 떠들더니 백신 거지가 되었나"라며 질책했다.


홍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에도 특수부대 동원해 백신 운반 쇼나 할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그렇게 동냥 하듯이 백신을 구하지 말고 진작 좀 백신 선진국과 교섭해서 구해야 했다"며 "선진국으로 올라 서고도 저 꼴이다"라고 했다.

앞서 루마니아 국영 통신 아제르프레스는 "21일(현지 시각) 루마니아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한국에 잔여 백신을 기부하기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한 루마니아 보건부는 우리 정부의 상황에 따라 백신 수송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정부는 모더나 측이 내부 사정을 이유로 이달 한국에 공급할 백신 물량(850만회분)을 절반 이하로 축소하자 대표단을 모더나 본사에 파견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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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측은 오는 22~23일 중으로 국내 공급할 구체적 물량 및 일정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황수미 인턴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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