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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만 2만5000명…이틀 연속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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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18일 일본 수도 도쿄에서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걷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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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000명을 돌파해 이틀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NHK가 집계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7시 기준 2만5156명에 달한다. 2만3919명이었던 전날보다 더 늘었다. 누적감염자는 123만명이 넘는다. 특히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도 1765명으로 일주일 연속 증가세다.

일본은 시즈오카현을 비롯한 7개 광역지역을 ‘긴급사태’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로써 다음날부터 긴급사태 선포 지역은 도쿄를 포함한 총 13곳이다.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지역도 16곳으로 늘어난다. 일본인 84%가 코로나19 특별 방역지역에 포함된 셈이다.


코로나19 확산 배경에는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일본 내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일본 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미 현 상황을 재해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틀 연속 경·재계 단체를 만나며 회원사들의 재택근무를 권하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일면서 일부 시민단체는 스가 총리의 퇴진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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