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만 2만5000명…이틀 연속 최대치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000명을 돌파해 이틀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NHK가 집계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7시 기준 2만5156명에 달한다. 2만3919명이었던 전날보다 더 늘었다. 누적감염자는 123만명이 넘는다. 특히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도 1765명으로 일주일 연속 증가세다.
일본은 시즈오카현을 비롯한 7개 광역지역을 ‘긴급사태’ 대상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로써 다음날부터 긴급사태 선포 지역은 도쿄를 포함한 총 13곳이다.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 지역도 16곳으로 늘어난다. 일본인 84%가 코로나19 특별 방역지역에 포함된 셈이다.
코로나19 확산 배경에는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일본 내 젊은 계층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일본 내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미 현 상황을 재해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이틀 연속 경·재계 단체를 만나며 회원사들의 재택근무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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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일면서 일부 시민단체는 스가 총리의 퇴진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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