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고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측]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고별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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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제3지대'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20일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대선 관련 입장 표명을 할 예정이다.


김 전 부총리 측은 이날 충북 음성군 꽃동네 방문을 시작으로 음성군, 진천군 일대를 돌아볼 계획이라고 19일 공지했다.

그는 오전 10시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원로 및 사회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한 후 입장 표명과 브리핑을 진행한다.


앞서 김 전 부총리는 18일 방송통신대학교 고별강연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금요일(20일) 충북 음성, 진천에 방문한다"며 "고향에 가서 초심을 다져보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빠르게 내놓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제가 추구하는 것은 정권 교체나 재창출 차원을 뛰어넘는 정치세력의 교체, 판 자체를 바꾸겠다고 하는 것"이라며 대권 도전 의사를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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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김 전 부총리와 소통 의지를 보이면서 '제3지대' 대권 주자들의 행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6일 국민의힘과의 합당 추진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힌 안 대표는 김 전 부총리 등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는 분이라면 어떤 분이라도 만나서 의논할 자세가 돼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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