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캘리포니아주립대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중

한미 대학생 20여명 6주간 진행한 언택트 SW 콜라보 수업 모습.

한미 대학생 20여명 6주간 진행한 언택트 SW 콜라보 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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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과 미국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콜라보 SW 교육 프로그램이 완료되면서 이 흔치 않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성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의 컴퓨터공학과, 게임공학과, AI학부, 정보보호학과, 디지털미디어공학부 학생들과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스테니슬라우스 컴퓨터과학과 학생들이 협업 수업을 했다.

6주간 시행해온 최신 웹기술 분야 프로젝트가 비대면 SW교육 과정을 거쳐 지난 13일 마무리됐다.


이번 글로벌 SW협업 프로젝트는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글로벌 SW역량과 협업 역량 확보를 위해 실시된 이 프로그램에는 동명대 박언규(컴퓨터공학과 4) 외 10명과 캘리포니아주립대 Josue Rojas(컴퓨터과학과 4) 외 9명이 참석했다.


한미 학생들이 팀을 이뤄 서로 소통하면서 협업 프로젝트를 해온 것.


오전엔 미국 IT업체 Bay Valley Tech의 웹 기술자로부터 줌을 이용해 HTML, CSS, Node.js, TypeScript, Angular 등 최신 웹 기술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오후엔 두 나라 학생들이 문자와 음성 채팅으로 대화하면서 팀별로 프로젝트 관리 툴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만들었다.


협업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두 대학 교수들과 기업체 웹 전문가가 교육 기간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하는 방식이었다.


교육 기간 중 1주에 한 번씩 실리콘 밸리의 Nutanix, LinkedIn, 아마존, 구글 및 IBM Korea에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SW 엔지니어들의 특강이 있었다.


학생들은 글로벌 취·창업에 대한 정보와 선배들의 경험담을 공유해 글로벌 취·창업에 대한 꿈과 목표를 설정했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언어 장벽을 뛰어넘어 한·미 학생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SW협업 교육은 동명대 두잉(Do-ing) 교육의 한 예이며, 동명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부딪쳐서 해보는 두잉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장 조미경 교수도 “올해 1월부터 수행하고 있는 글로벌 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와 SW역량이 동시에 향상되고 있어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오프라인으로 학생들을 미국에 6주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수업을 수강한 박언규(컴퓨터공학과 4) 학생은 “캘리포니아주립대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영어 회화와 듣기 능력을 키웠고, 미국 현지 기업체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최신 웹 교육은 SW역량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방학마다 실시되는 동명대 글로벌SW교육은 이 대학 SW중심대학사업단의 글로벌SW인재양성프로그램의 하나이다.


동명대는 SW전공 학생들을 부산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글로벌SW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2020년 캘리포니아주립대와 MOU를 체결하고 방학 중 온라인SW교육과 교환학생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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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오프라인으로 두 대학의 SW전공 학생들에 대한 한 학기 또는 1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꿈을 품은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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