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 종목] 넥센타이어, 비용구조가 약점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넥센타이어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북미 시장 수요가 커졌지만 운반비 부담도 덩달아 커져, 실적 개선이 나타나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넥센타이어는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0.6% 상승한 5055억원을 달성했다. OP는 1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NP도 96억원을 기록해 흑자를 내는데 성공했다.
다만 이 같은 내용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적이었다. 운반비 증가가 가장 큰 이유였다. 가격 인상을 통해 원재료비 상승은 상쇄할 수 있었지만 운반비까지 감내하지는 못했다. 올 2분기 운반비는 643억원(1분기 521억원)으로 지난해 233억원대비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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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수출 비중 때문에 호실적을 기록한 국내 경쟁사 대비 운반비 타격이 컸다"며 "특히 수요가 좋은 북미 시장을 현지 공장 없이 전부 수출로 대응 중이며 올 하반기에도 운반비 부담은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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