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사립학교 교원 채용비리 '엄단'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학비리 엄단을 재차 천명했다.
경기교육청은 2022년부터 사립 교원도 공립 교원과 똑같은 기준과 절차를 적용해 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사립학교는 지금까지 1차 필기시험만 공립 교원 임용시험과 병행 실시하고, 2차 수업능력 평가와 면접 등은 자체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경기교육청에서 모든 과정을 공립학교와 똑같이 관리 감독하게 된다.
경기교육청은 또 채용 비리와 연루된 법인 임원은 임원 승인 취소는 물론 관계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교육청과 협의되지 않은 사립 교원을 신규채용 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이홍영 경기교육청 감사관은"사학비리는 이제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사학비리로 인한 피해는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도교육청은 사학비리에 일고의 여지없이 엄단을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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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기교육청은 도내 A사립학교 정규교사 신규채용 관련 비리를 적발하고, 관련자들을 지난 6월 수사기관에 고발한 상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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