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학생 880명 확진…교육부 '등교선택제' 고려 안해
하루 평균 125.7명 확진, 전주 대비 10명↑
경기 256명·서울 110명·경남 109명 순
교육부 '등교선택제' 요구에 "신중한 검토 필요"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최근 일주일 간 학생 8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학생 확진자 수도 일주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 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은 880명이며 하루 평균 125.7명이다. 전주(7월29~8월4일) 대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0명 늘었다.
직전 일주일 학생 확진자 수는 810명으로 2주 전보다 74명 감소했다가 일주일 만에 다시 70명 증가했다. 이번 학기 누적 학생 확진자 수는 1만680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 학생 확진자 수는 ▲경기 256명 ▲서울 110명 ▲경남 109명 ▲부산 63명 ▲대구 53명 ▲경북 51명 ▲인천 40명 ▲충남 38명 ▲충북 31명 ▲전남 26명 ▲대전 23명 ▲전북 20명 ▲울산 19명 ▲강원 15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 간 교직원 확진자는 78명, 하루 평균 확진자는 11.1명이다. 3월 이후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1367명이다.
개학을 하면서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 수도 전주 대비 350곳 이상 늘어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2만512개교 중 1만8298개교(89.2%)가 방학 중이다. 450개교(2.2%)는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등교수업을 진행한 학교는 1764개교(8.6%)이며 전체 학생 593만명 중 3.4%(20만명)가 등교수업을 받았다.
교육부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최대 2/3까지 등교할 수 있도록 하는 '2학기 학사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유치원과 초1·2, 고3은 학교밀집도 기준에서 제외된다. 대신 교육부는 가정학습을 최대 57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다만 교육부는 등교선택제를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등교선택권에 대해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야하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기존에는 40일 내외였던 가정학습 사용일수를 확대해서 이런 우려를 해소하게끔 했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7768개교 92.9%인 7216개교가 방학중이며 292개교(3.8%)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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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주일간 대학생 신규 확진자는 452명이며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주 대비 119명, 20명 증가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대학생 65.6명, 교직원 7.1명이다.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5017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4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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