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병필(오른쪽) 도지사 권한대행, 백두현(왼쪽) 고성군수, 삼강엔앤티 송무석 대표이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이미지출처=경상남도]

하병필(오른쪽) 도지사 권한대행, 백두현(왼쪽) 고성군수, 삼강엔앤티 송무석 대표이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이미지출처=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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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창원시·양산시·고성군과 함께 삼강엠앤티, 에이에스앤케이, 코렌스, 한성칼라와 총 5246억원, 2126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에 활력을 주고, 해상풍력발전 산업 육성으로 경남형 그린뉴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삼강엠앤티는 고성 조선·해양 산업 특구 양촌·용정지구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해 해상 풍력발전 하부구조물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약 200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고성 양촌·용정지구는 지난 10년간 사업중단 상태지만, 이번 투자를 통해 특구 조성이 마무리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에이에스앤케이는 코코넛 추출물로 친환경 천연연마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베트남에 진출했던 사업장을 정리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인 창원시 진해구 마천일반산업단지 내 60억원을 투자해 천연연마재 제조연구센터와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신규 직원 2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EGR쿨러(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분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코렌스도 미국 공장을 축소하고 국내 복귀를 결정했다.


양산 어곡일반산업지에 83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스마트 제조설비를 가진 EGR쿨러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신규 직원 5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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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신규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혁신 인재 양성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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