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정경심 동양대 교수 항소심 판결에 대해 "지나치게 가혹한 결정"이라면서 "괴로운 시간을 견디시는 조국 전 장관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린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 범국민운동본부 정책협약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린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 범국민운동본부 정책협약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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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징역 4년을 유지한 항소심 결과는 형량을 먼저 정해놓고 내용을 끼워 맞췄다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면서 "고교생 인턴 증명서 등 입시 관련 서류가 '유죄'로 인정된 점은 특히 이해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백 번 양보해 그러한 행위가 실제 있었다고 가정 할지라도 지나치게 가혹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윤석열 씨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의 이유로 내세웠던 사모펀드 관련 혐의,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등에 대해서는 모두 무죄가 내려졌다는 것은 수사의 명분이 없었음을 증명한다"면서 "대통령의 인사권에 저항한 검사 한 사람의 독단과 검찰조직의 오만이 한 가정을 파괴하고 국가의 역량을 심각하게 소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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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만, 조국 전 장관과 그 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는 조 전 장관의 결정을 지지한다. 괴로운 시간을 견디시는 조 전 장관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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