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군수 “강력한 대응으로 확산 막아내겠다”

다른 지역 방문자제, 실내외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 준수도 당부

명현관 해남군수가 코로나 극복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 ⓒ 아시아경제

명현관 해남군수가 코로나 극복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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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10일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한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강력한 방역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을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1일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다른 지역을 방문한 주민 2명이 9일, 10일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명 군수는 군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도 안전지대를 지켜온 해남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게 돼 대단히 안타깝다는 마음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2주간 연장된 현시기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방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확진 사례가 모두 다른 지역 방문을 통한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다”며 “다른 지역 방문 자제는 물론 자녀 친인척 등 다른 지역 거주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가족도 5인부터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호소했다.

명 군수는 “이번 감염에서 보이듯 휴가철 다른 지역의 해남 방문자가 늘고 있고, 가족 모임 등을 통해 다른 지역 거주자와의 접촉이 증가하면서 지역 내 감염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잠시의 방심도 버리고 철저한 방역의 고삐를 다시 한번 다잡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의 1차 백신 접종률이 60%를 돌파했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돌파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접종 완료 자라 할지라도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 쓰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군은 이번 확진자에 동선 파악과 함께 접촉자 분류, 동선 내 방문자에 대한 검체를 채취 중으로, 자택 및 방문 장소 등에 대한 소독 조치를 완료하는 한편 재난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진자 동선을 안내, 동선이 중복되는 주민들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군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에 특히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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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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