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이달 11일~31일 시민 온라인 투표로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총 200억원 규모다. 앞서 지난 5월 실시한 시민 공모에선 총 2189건의 주민참여예산 제안 사업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한 제안(사업)을 관련 부서에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게 한 후 시정참여형 사업 1144건을 선별해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7개 분과위원회 심사를 받도록 했다. 이 과정을 거쳐 선별된 제안은 총 60개(83억원)다.


또 구정 참여형 사업 1010건도 각 구별 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0개 사업(67억원)이 선별됐다.

시는 각 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시정·구정 참여형 사업을 온라인 시민 투표대상으로 올렸다.


시민투표는 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시정 참여형 5개 사업, 구정 참여형 3개 사업에 투표(선정)하게 된다.


주민참여예산 참여형 사업은 내달 16일 열리는 시민총회에서 시민 온라인 투표(50%)와 시민총회에 참여한 시민 투표단 점수(5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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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의 시정 참여에 한 축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자부한다”며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에 대전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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