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과 갈등 없어…협의 중"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코로나19 금융권 현안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코로나19 금융권 현안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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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10일 '분기배당'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투자자들과) 약속을 했으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금융권 현장 간담회'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분기배당은 매분기마다 하는 방향으로 정했다"며 "일부 언론에서 지적하는 금융당국과 갈등도 없고 해당 이슈에 대해 잘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하는데 (분기배당이 없을 것처럼 이야기가 되면) 국제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은 조만간 열리는 이사회에서 분기배당 여부와 배당 규모 등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분기 실적발표 당시 노용훈 신한금융 부사장은 "6월 말 기준 배당은 중간 배당이 아닌 분기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며 "코로나 재확산 등 시장 상항을 면밀히 모니터링 후 매 분기 이사회를 통해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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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조25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3.4%(3787억원) 증가했다. 특히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1조8055억원) 대비 35.4% 증가한 2조4438억원을 기록해 2001년 지주 출범 이래 반기 기준 최고기록을 세웠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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