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유럽 연구진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 '페노피브레이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최대 70%까지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성분으로 고지혈증치료제 제조하고 있는 대원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원제약은 9일 오전 10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대비 27.19%(4400원) 오른 2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약리학(Frontiers in Pharmacology)'에서 공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 약물 '페노피브레이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 몸속의 ACE2단백질과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세포실험을 통해 이 약물의 효능을 테스트했으며, 실험결과 페노피브레이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70%까지 줄였다. 영국 버밍엄대학 파하트 칸힘 박사는 "백신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야 하지만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약물을 다양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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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은 세계 최초 정제로 개발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의 티지페논을 개발했으며 피브레이트 계열 처방 2위로 피브레이트 시장에서 두 번째로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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