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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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 심사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결과는 즉시 알려드릴 것"이라며 "그때 제 입장도 같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9일 오전 박 장관은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며 취재진과 만나 가석방 심사 결과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가석방의 '가'자도 꺼내지 않으려고 작심하고 출근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법무부 정부과천청사에서 비공개로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사 대상자들의 적격 여부를 논의한다. 가석방심사위가 안건을 표결에 부쳐 의결하면 박 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지난 1월 국정농단 사건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던 이 부회장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형기의 60%를 채웠다. 또 모범수로 분류돼 서울구치소의 가석방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법무부는 지난 4월 형기의 80%를 채웠을 때 심사가 가능했던 가석방 요건을 60%로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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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장관은 대한변호사협회(변협)과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간 갈등에 대해 변협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법무부가 입장이 없어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게 아니다"며 "냉각기를 갖고, 사려 깊게, 공익단체답게 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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