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대전, 오후 6시까지 44명 확진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세가 좀체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6일 오후 6시 현재 모두 44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동구 삼성동의 한 교회 목사가 확진됐는데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연쇄 감염에 따른 누적 확진자 수는 5명이 됐다. 방역 당국은 교회 내 감염 가능성에 대해 주안점을 두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국타이어 금산 공장 집단 감염과 관련해 3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75명으로 늘었다. 충남 논산 요양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대전에서도 2명이 더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27일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고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고 있는데도 5일까지 격상 열흘간 총 705명이 확진됐다. 하루 70.5명꼴이다.
시는 확진세가 지속하자 8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2일까지 14일간 연장한다.
사적 모임 인원과 시설 운영시간 제한 등은 종전과 같게 유지된다. 다만 집합 금지한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홀덤펍 외에 노래연습장도 추가 집합 금지 대상에 포함했다.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던 노래연습장에 대해 24시간 영업을 금지한 것이다.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위해 오는 9일부터 접근성이 좋은 서구 둔산동 시청 남문광장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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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시민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일 오후 10시 이후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을 절반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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