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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규 확진자 90명 발생 … 창원 마트·유흥주점 확산(종합2)

최종수정 2021.08.05 18:06 기사입력 2021.08.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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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규 확진자 90명 발생 … 창원 마트·유흥주점 확산(종합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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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는 5일 오후 5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김해 37명, 창원 26명, 거제·통영 각 7명, 양산 5명, 함양 3명, 사천·밀양·함안·남해·창녕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64명은 가족과 지인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해 확진자 3명과 양산·거제·남해 확진자 각 1명은 각각 수도권이나 부산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창원 확진자 중 2명은 지역 내 대형마트 관련으로 양성이 나왔다. 이로써 대형마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남창원농협 유통센터 1층 마트를 이용한 도민은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기존 창원·마산·진해보건소와 함께 창원 만남의 광장·마산역·용지문화공원·가음정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경남도는 창원지역 진단검사 대상자가 급증하자 도내 10개 시·군 검체 채취 인력 32명을 창원시에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김해 확진자 중 1명은 외국인으로 창원 마산 유흥주점 관련이다. 마산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9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7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7669명(입원 1049명, 퇴원 6600명, 사망 20명)으로 늘었다.


창원시 방역당국은 6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 함안군 방역당국은 지역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5일 0시부터 8일까지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89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조처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금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만나는 사람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의 방역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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