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올해 ‘중소농 원예 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작약을 집중 육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작약 재배 희망 농가에 종근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단가는 1㎡당 1000원(보조 500원)이며 종근 자가 사용과 개인 무자료 거래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까지 작약 식재 비용 2억2000만원을 지원해 동복, 백아면 일대 13㏊ 규모의 작약 단지도 조성했다.
작약은 전남생약조합에서 전량 매입해 수확 후 판로에 어려움이 없어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약초생산 농가의 소득 보전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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