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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검증단 '옥상옥' 논란에 이준석 "독립적 기구로 두려는 것"

최종수정 2021.08.03 17:32 기사입력 2021.08.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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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마산어시장 상인회에서 열린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 마산어시장 상인회에서 열린 상인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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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국민의힘이 대선 경선을 앞두고 구성 중인 '후보 검증단'에 대해 '옥상옥(屋上屋)'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이준석 대표가 "독립적 기구로 둔다는 뜻이지 내가 제어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 대표는 3일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대표실 산하에 두겠다는 의도는 경선준비위원회가 좀 있으면 활동을 종료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체계로 가야 하기 때문에 조직을 계속해서 옮겨 다니는 게 옳지 않다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이 대표는 대선 경선 준비와 관련해 경준위를 '패싱'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앞서 지난 29일 이 대표는 최고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역선택 방지 룰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경준위는 역선택 방지 룰을 도입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상황이었다.


관련 인사는 법조 경력이 있는 전직 의원 중에서 모색 중이며 김진태 전 의원 등 여러 후보를 검토 중인 걸로 알려졌다. 또 구체적인 형식에 대해선 "최고위원회와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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