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편의점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퍼마일 프리 멤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캐롯손보 보험 상품가입과 상관없이 본인 소유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캐롯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하면 휴대폰을 통해 자동으로 안전 운전 점수가 측정된다.
차량과 휴대폰 블루투스를 한 번만 연결해 놓으면 자동으로 주행 습관을 측정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5.1 기기 이상 휴대폰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며 추후 확대를 검토 중이다.
캐롯 포인트는 스타벅스나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캐롯손보 보험 상품도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보는 보험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운전습관연계보험(UBI)기반 안전운전 독려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보험사로 사회적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안전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안전운전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재미 요소를 가미한 고객참여형 이벤트, 개인별 안전운전 카운셀링 서비스 등 디지털 보험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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