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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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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생산단지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
36억원 규모…주택·상업건물 등 332곳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곶감유통센터 전경.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곶감유통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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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이 내년부터 곶감생산단지를 형성하고 있는 삼장·시천·단성면 지역에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산청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특정지역이나 장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내년에 총사업비 36억원(국비 18억원)을 투입해 ‘산청곶감생산단지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삼장·시천·단성면지역의 주택, 공공·상업건물에 태양광 270곳, 태양열 60곳, 지열 2곳 등 모두 332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곶감생산농가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자립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 맞춤형 정부지원사업으로 농촌마을 에너지 비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나서 지역 곳곳에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는 총 사업비 3억6900만원을 투입해 예술인공동체 극단 ‘큰들’의 마당극마을, 2021년에는 26억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금서면 일원 마을과 공장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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