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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비대면채널도 희비…TM채널 주춤한 사이 CM채널 300%↑(종합)

최종수정 2021.07.29 16:12 기사입력 2021.07.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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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CM채널 1~4월 초회보험료 전년 比 4배 증가
TM채널 앞지르며 상승세

생보사 비대면채널도 희비…TM채널 주춤한 사이 CM채널 300%↑(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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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올해 들어 생명보험사 사이버마케팅(CM) 채널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대면영업의 비중이 높지만 텔레마케팅(TM)채널의 초회보험료를 앞지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영업이 활성화된데다 각사의 디지털 혁신이 점차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생보사의 CM채널 초회보험료는 211억원으로 지난해 4월(53억원)에 비해 298.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영업이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빨라진 모습이다.

회사별로는 중소형사들이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KB생명이 생보사 CM채널 중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다. KB생명의 올 1~4월 CM채널 초회보험료는 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배 늘었다. 뒤를 이어 교보생명의 디지털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이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5% 늘었다. 삼성생명 역시 전년대비 7.6% 증가한 15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생보사의 1~4월 TM채널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어든 186억원을 거두는데 그쳤다. TM채널의 경우 지난해 금융사 콜센터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지로 부각된 데다, 올해 3월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으로 전화영업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점차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 역시 TM조직을 폐쇄하거나 축소하는 분위기다.


다만 CM채널의 괄목할만한 성장에도 여전히 생보사들의 대면모집 비중이 압도적이다. 생명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비싸고 상품 구조가 복잡한 보장성 보험을 주로 취급하는 만큼 보험소비자들이 설계사를 통한 가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실제 올 4월까지 대면모집이 전체 초회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8.42%로 절대적이다. 뒤를 이어 CM채널 0.84%, TM채널 0.74% 순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CM채널의 비중은 0.2%로 올 들어 4배 가까이 점유율이 늘었지만 여전히 1%가 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된 CM채널 성장은 향후 다양한 온라인 미니보험 활성화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생보사들은 미래잠재고객인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면서 시장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소비자의 수요가 높은 질환·상해 등을 보장하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설계사 채널은 위축된 반면 온라인 등 비대면 채널의 성장세가 빨라지고 있다"며 "금소법 시행 영향으로 온라인 방카슈랑스 등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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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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