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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라면에 이어 신라면도…라면값 줄인상 현실화

최종수정 2021.07.29 10:39 기사입력 2021.07.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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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기준 신라면 676원→ 736원, 진라면 550원→620원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가격 인상 시기 저울질

진라면에 이어 신라면도…라면값 줄인상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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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오뚜기 에 이어 농심 도 가격 인상안을 발표하며 라면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29일 농심 은 다음달 신라면 등 주요 라면 출고가격을 평균 6.8% 올린다고 밝혔다. 주요 제품의 인상폭은 출고가격 기준으로 신라면 7.6%, 안성탕면 6.1%, 육개장 사발면 4.4% 등이다. 현재 대형마트에서 봉지당 평균 676원에 판매되고 있는 신라면의 가격은 약 736원으로 오른다. 농심 이 라면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농심 은 2016년 12월 라면 가격을 평균 5.1% 인상했다.

앞서 오뚜기 도 다음달 진라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인상하기로 했다. 진라면(순한맛·매운맛)은 12.6%, 스낵면은 11.6% 오른다. 대형마트 기준 진라면 한봉지 가격은 현재 550원에서 620원으로 변동된다. 오뚜기 의 라면값 인상은 2008년 4월 이후 13년 4개월 만이다. 당시 오뚜기 는 라면 가격을 평균 9% 올렸다.


불닭볶음면 등을 판매하는 삼양식품 의 경우 시기는 아직 확정짓지 못했지만 다음달 중 라면값을 인상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은 2017년 5월 5.4% 인상한 이후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라면업체들의 가격 인상 배경은 원가 부담 확대 때문이다. 그간 업체들은 라면가격이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원가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며 원가 인상의 압박을 감내해왔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팜유와 밀가루 등 라면의 주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판매관리비 등 제반 경영 비용의 급격히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라면이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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