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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이냐 합의냐, 완성차업계 파업 마지막 고비(종합)

최종수정 2021.07.27 11:12 기사입력 2021.07.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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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현대차 노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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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유제훈 기자] 현대자동차와 한국지엠(GM)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관련 투표에 나서며 올해 하투(夏鬪) 위기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고 있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이날 시작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과 전주, 아산공장, 남양연구소 등에서 전체 조합원 4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28일 새벽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 조합원 중 과반이 찬성해 가결되면 현대차 노사는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에 성공한다.


외국계 완성차 업체들의 임단협도 기로에 서 있다. 한국지엠은 전날부터 이틀간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 중이다.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한때 부분파업까지 벌이는 등 공세수위를 높였지만 최근 사측과 기본급 3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격려금 450만원 지급 등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지엠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상반기에만 8만여대의 생산 차질을 빚는 등 흑자전환까진 갈 길이 먼 상태다. 노사 양측이 서둘러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이유다.


르노삼성 노사 역시 기로에 서 있다. 지난해 임단협을 매듭짓지 못하고 현재까지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르노삼성 노사는 이날 본교섭을 재개하고 사측의 제시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간다.


양측은 여름휴가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교섭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사측은 전날 11차 본교섭에서 일시금 800만원이란 파격적인 제시안을 내놨다. 기존 제시안(일시금 500만원)에 기본급 동결 보상금 200만원, 격려금 100만원을 얹은 것이다.


지난해에만 797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데다, 내수 판매량이 절반으로 감소한 상황을 고려할 때 사측이 제시할 수 있는 최대치를 내놨다는 게 업계 평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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