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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 백광석·김시남 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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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백광석, 김시남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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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청장 강황수)은 26일 오전 11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해 ‘중학생 살인사건’ 피의자들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 3명, 변호사·의사·종교인 등 외부위원 4명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피의자들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들의 가족?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비공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했다.


피의자들이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고 범행 도구를 구입하는 등 계획적인 범행임이 확인됐고 성인 2명이 합동해 중학생인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했다.


그 결과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피의자들이 범행을 자백하는 등 증거가 충분하며 국민의 알권리 존중 및 재범방지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등 신상공개의 모든 요건을 충족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상공개에 따른 피의자 가족 등 주변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별도의 피의자 가족보호팀을 운영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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