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오피스텔 직장 동료 살인' 40대, 검찰 송치…강도살인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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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과거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3일 강도살인·사체유기·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이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3일 오후 40대 피해자가 일하고 있던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혈흔을 지운 뒤 미리 준비한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싣고 자신의 거주지인 경산으로 이동했으며 정화조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증권사를 함께 다닌 적이 있는 피해자를 찾아가 돈을 빌리려 했다가 거절당하자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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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자 가족의 실종 신고로 오피스텔을 수색하던 중 살인 혐의점을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이후 동선을 추적해 경북경찰청과 공조해 15일 오전 경산에서 체포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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