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 故 김홍영 검사 부친 만나 재발방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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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김오수 검찰총장은 22일 선배 부장검사의 폭행 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홍영 검사의 부친을 만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가진 김 전 검사 부친과 면담 자리에서 "국민중심 검찰 추진단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앞으로 다시는 김 검사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이른 시일 내에 부산에 있는 김 검사의 묘소를 참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검사는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하던 2016년 5월 업무로 인한 부담감과 압박감을 토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33세나이로 숨졌다. 검찰은 그해 김 검사가 수 차례 폭행당한 사실을 확인하고, 가해자인 김대현 전 부장검사를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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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준혁 판사는 지난 6일 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 전 부장검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후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 9일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검찰도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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