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경남지사, '건강상 문제'로 수감 출석 시한 연기 요청해
검찰, 변호인과 출석 일시 조율 후 재통보
연기 시 이번 주말~다음 주 초 입감 예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을 확정받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건강상 문제로 검찰에 수감 출석 시한을 늦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김 전 지사 측 변호인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김 전 지사가 건강상 문제가 있어 연기를 요청했다"며 "오늘 창원지검에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김 전 지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밝히기는 곤란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지사 측 서류를 검토하고 변호인 측 통화 등을 통해 출석 일시를 조율한 뒤 재통보할 예정이다.
검찰이 이를 받아들인다면, 김 전 지사는 이르면 이번 주말에서 다음 주 초에 입감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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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전 지사는 대법원 판결을 받은 날 저녁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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