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2분기 매출액 분기 최대치…영업이익도 전년比 26%↑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올해 2분기에 분기 최대 매출액인 8조5245억, 영업이익 1700억, 순이익 1262억을 달성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62%, 26% 증가한 수치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매출은 지난 분기에 이어서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세우며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약 5조 증가한 15조 611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96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외 철강재 사업 등 트레이딩 확대와 포스코SPS, 인도네시아 팜오일, 우즈베키스탄 면방법인 등 주요 자회사의 실적 증가도 이어졌다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
철강 사업에서는 그룹사 수출 채널 통합으로 글로벌 고객사를 개발했고, 동시에 포스코 WTP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등의 마케팅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약 1조1000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회사 포스코SPS는 철강 업황 상승과 더불어 전기차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코아 판매량 증가로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꾸준한 실적 증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철강 사업에서는 풍력, 태양광 등 그린에너지 프로젝트용 철강재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에너지 사업에서는 추가 자원 매장량 확보와 탐사 등으로 장기 수익 창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톱텐(Top10) 식량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식량 취급량을 확대하고 영농사업, 물류 시설 등 식량 밸류체인 확장을 위한 중장기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친환경차 부품사업의 중심인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2025년까지 400만대 공급과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 이상, 연간 매출액 7500억원 달성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이외에도 국내 강소기업들과 함께 마그넷, 하프샤프트 등 미래차 관련 부품 개발 및 판매를 주도하고 글로벌 수주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성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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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꾸준한 실적과 함께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철강, 에너지, 식량 등 핵심사업과 친환경 소재 및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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