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독성 예측 온라인 서비스 개시
화학연, 20일부터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
기업 및 연구자들, 제품 개발 과정에서 활용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화학연구원은 20일 화학 제품에 들어 있는 다양한 화학물질의 칵테일 효과(복합독성)를 예측할 수 있는 ‘웹 기반 화학제품 복합위해성예측 툴박스(Toolbox)'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업 및 연구자들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물질 배합에 따른 제품 혼합물의 복합 위해성을 사전에 예측해 보다 안전한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체 홈페이지 또는 화학연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요 복합독성 예측모델 4종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구성물질 정보기반 복합독성 예측(환경독성), ▲화학물질의 물리·화학적 정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유해성 정보 및 규제정보, ▲입력 데이터 보안강화 기능(개인 PC 및 서버 선택저장), ▲예측결과 보고서 제공 등의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화학연은 올해 하반기 중 기업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시연회도 개최한다. 내년에는 '화학제품의 노출량을 고려한 복합위해도 산정기능'과 데이터가 부족한 화학물질의 물성과 유해성을 예측하는 기능을 탑재한 보다 강력한 툴박스 버전 2.0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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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운 화학안전연구센터장은 “글로벌 화학물질관리기술이 물질 중심에서 제품 중심으로 확장되고, 정부 중심에서 기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발된 툴박스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지만 선도적으로 화학제품의 복합위해성 예측 및 안전설계를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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