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메타버스 기술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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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네이버 스타트업 양성조직 D2SF는 '버추얼플로우', '픽셀리티게임즈' 등 메타버스 기술 스타트업 2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버추얼플로우는 전문 개발 지식 없이도 ‘언리얼’ 엔진 기반의 고품질 3D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언리얼은 최고 품질의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어 '왕좌의 게임' 등 영화나 드라마, 게임에 두루 활용되고 있지만 높은 숙련도의 개발 역량이 필요하다.

버추얼플로우는 언리얼 엔진의 사용성과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켜 코딩이나 스크립트 작업이 불필요한 콘텐츠 저작 솔루션을 개발해 내년 초 베타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버추얼플로우가 완성한 1차 MVP(Minimum Viable Product)는 국내 툴(Tool) 최초로 글로벌 게임 개발사 에픽게임즈의 메가그랜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메가그랜트는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엔진 및 3D 그래픽 분야에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픽셀리티게임즈는 VR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다수 유저들의 멀티 인터랙션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활용한 멀티플레이 VR 구현 기술 ▲다수 유저의 컨트롤러 좌표값을 각각 인식해 최적화된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3D 모델링 실시간 동기화 기술 등이다.


픽셀리티게임즈는 이미 4G, 5G, WIFI 각 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한 다중 접속 VR 콘텐츠를 개발해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에서 안정적으로 테스트를 마친 바 있다.


'라이즈 오브 더 폴른’ 등 자체 개발한 멀티플레이 VR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후속작인 ‘더 패쳐’도 곧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게임 외에도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업하며 기술 활용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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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메타버스 열풍으로 가상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대중화되기까지 콘텐츠 제작 및 활용 양 측면에서 여전히 한계가 크다”며 “이번에 신규 투자한 두 팀은 엔진 프로그래밍, 다중 접속 등 희소성 높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고품질 가상 콘텐츠 제작 허들을 크게 낮추고 이용자 경험 차원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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