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타당성조사 의뢰…2027년 사업 완료 목표
1-1단계 내년 5월 준공, 1-2단계 내년 하반기 착공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 제공=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전경 [사진 제공=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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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호수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연결하는 워터프런트의 2단계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달 안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2단계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조사를 의뢰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신규 사업에 대해 LlMAC으로부터 타당성 조사를 받도록 돼 있는 지방재정법에 따른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타당성 조사 이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내년부터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27년까지 2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비 3513억원이 투입되는 2단계 조성 사업은 친수 관광시설 조성을 위해 솔찬공원·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앞쪽의 길이 5.7km, 폭 300m 수로에 수문 2개와 갑문 1개를 설치하고 부지를 조성하게 된다.


송도 워터프런트는 송도가 3면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 조위차(간조와 만조의 해수면의 차)를 이용한 해수 유입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방재 기능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송도 남측수로를 연결하는 워터프런트 1-1단계는 2019년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송도 북측수로를 연결하는 1-2단계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11공구는 별도로 기반시설공사때 내부 연결수로를 조성한다.


송도 워터프런트 계획도 [인천경제청 제공]

송도 워터프런트 계획도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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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프런트는 전체 길이 16㎞, 폭 40∼300m 규모로 총 사업비 6215억원이 투입된다.


워터프런트 사업이 2027년 완공되면 평균 해수면 1m를 유지하면서 해수 유입을 통해 3등급 이상의 수질을 유지하게 된다. 또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계획 홍수위 3.5m로 약 1000만t의 담수능력을 확보하게 돼 침수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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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은 송도를 호수와 수로로 'ㅁ'자 형태로 에워싸 이탈리아 베네치아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처럼 아름답고 낭만이 넘치는 '물의 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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