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외국인·기관 '팔자'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9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18.04P 하락한 3258.87에 출발(0.55%↓)했다. 코스닥은 2.47P 하락한 1049.51로 장을 시작(0.23%↓)했다.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3250선 밑으로 추가 하락하며 3247.12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은 1048.5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우위가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1073억원, 10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 역시 양 시장서 990억원, 52억원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 나홀로 매수 우위다. 각각 2125억원, 242억원 순매수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93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414억, 기관은 433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1.19%), 기계업(-0.99%), 서비스업(-0.88%)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2.66%), 종이목재업(+0.27%), 의약품업(+0.12%)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1.21%), 종이·목재업(-0.73%), 반도체업(-0.6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유통업(+0.54%), 섬유·의류업(+0.41%), 통신장비업(+0.23%)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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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경우 지난 6일 이후로 3300을 넘지 못하고 있다"면서 "최근 국내외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지수의 상승 동력을 약화시키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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