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 취약계층 30가구에 삼계탕, 돼지고기 제공

남미륵사 법흥 스님이 병영면에 복달임 음식을 기탁했다. (사진=강진군 제공)

남미륵사 법흥 스님이 병영면에 복달임 음식을 기탁했다. (사진=강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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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 남미륵사(주지 법흥)에서 지난 9일 군동면과 병영면의 취약계층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과 돼지, 과일 등 복달임 음식을 기탁했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기탁된 음식은 군동면과 병영면 각 삼계닭 100인분, 돼지 1마리, 김치, 과일, 음료 등으로 경로당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법흥 스님은 “코로나19와 장마 등으로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 가구가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힘든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관광 활성화에 남미륵사의 역할과 기여가 매우 크다”며 “장마와 불볕더위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흥 스님은 지난 35년 동안 30억원이 넘는 금액을 장학재단,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을 위해 기탁하며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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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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