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사면을”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 ‘이재용 사면’ 대통령 결단 촉구 5번째 호소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촉구 호소문 발송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오규석 부산 기장군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또 ‘읍소’했다.
오 군수는 13일 5번째 사면 호소문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냈다.
그는 ‘존경하는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며 호소를 시작했다.
“‘국민도 공감하는 분이 많다. 고충을 이해한다’라고 문 대통령이 말씀하셨는데, 시급하고 절박해 ‘지금 당장’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썼다.
오 군수는 지난 2월 1일과 4월 15일, 5월 10일, 6월 7일에도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대통령 앞으로 발송했었다.
오 군수가 5번째 호소문을 보내며 이 부회장을 ‘영어’로부터 빼 오려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이다.
기장군은 147만8772㎡(45만여평) 부지에 군비 3197억원을 투입해 원자력 비발전 분야를 이끄는 방사선기술(RT) 산업의 집적화 단지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중입자가속기,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주요 국책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현장이다.
기장군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산업을 창출하는 미래 산업혁명의 메카로 기대하고 있는 곳이다.
기장군은 그곳에 세계적인 대기업들과 강소기업들을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장군이 가장 애지중지 ‘러브콜’을 하는 기업 속에 삼성전자가 있다. 대기업 총수가 구속된 상황에서 전문경영인이 쉽게 투자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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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군수는 법원 결정과 별도로 대통령의 사면 결단을 지금 당장 내려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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